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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맛집 추천

by misakimypure0804 2026. 9. 21.

 

 

속초 하면 으레 바다와 설악산을 떠올리지만, 사실 숨은 맛집 찾기가 더 큰 재미잖아요? 이번엔 북적이는 곳 피해서 현지인 추천 위주로 가봤는데, 역시나 만족스러웠어요.

 

뭘 먹을까 고민이라면, 일단 장칼국수나 막국수는 실패 없을 거예요.

 

이번 속초 여행에서는 특히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로컬 맛집 위주로 돌아봤는데요. , 제가 직접 다녀온 따끈따끈한 후기와 함께 속초의 진짜 맛을 소개해 드릴게요.

 

2026년 9월 기준 정보에요.

속초 중앙시장, 이 먹거리 놓치면 후회해요

 

속초 중앙시장은 진짜 보물창고 같아요. 사실 유명 닭강정 집들은 늘 줄이 길어서 망설여지는데, 저는 평일 낮 시간이라 다행히 금방 살 수 있었어요.

 

근데 맛은 역시 명불허전이더라고요. 살짝 식어도 맛있는 게 장점이라, 숙소 와서 맥주랑 먹기 딱 좋았어요.

 

닭강정 말고도 꼭 드셔봐야 할 게 바로 막걸리 술빵인데요. 은은한 막걸리 향이랑 폭신한 식감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이거 하나 맛보고 싶어서 일부러 시장에 들르는 분들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아침 일찍 가면 갓 나온 걸 맛볼 수도 있고요.

 

오징어순대도 빼놓을 수 없죠. 철판에 노릇하게 구워서 양념장에 콕 찍어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시장 곳곳에 오징어순대 파는 곳이 많은데, 쫄깃한 식감과 속이 꽉 찬 오징어가 일품입니다.

 

주말이나 저녁 시간엔 시장이 정말 붐비거든요. 그래서 저는 일부러 평일 오전에 방문했더니 훨씬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어요.

 

시장 전용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꽉 찰 때도 많으니 근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장칼국수, 얼큰함으로 속을 채우다

 

전날 먹었던 해산물이 좀 질렸다 싶을 때, 얼큰한 장칼국수가 딱이에요. 제가 간 '정든식당'은 막 화려하진 않아도, 동네 맛집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었어요.

 

딱 들어서자마자 풍기는 진한 국물 냄새가 식욕을 자극하더라고요.

 

장칼국수 특유의 칼칼하면서도 깊은 맛이 좋았어요. 보통은 면이 좀 뚝뚝 끊어지는 느낌인데, 여기는 쫄깃한 편이라 더 제 취향이었고요.

 

안에 들어간 감자랑 채소들도 푸짐해서 한 그릇만 먹어도 든든했어요.

 

근데 장칼국수만 시키면 섭섭하죠. 같이 시킨 감자전이 진짜 바삭하고 고소해서 깜짝 놀랐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게, 장칼국수 국물이랑 같이 먹으니까 환상의 궁합이더라고요. 다음번에 가도 꼭 같이 시킬 거예요.

 

아쉬웠던 점을 굳이 꼽자면, 테이블 수가 많지 않아서 피크 시간대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저희는 운 좋게 바로 앉았는데, 뒤로는 줄이 서더라고요.

막국수의 시원함, 이 집들이라면 믿으세요

 

속초에 왔으면 막국수는 꼭 먹어줘야죠. 저는 이번에 '진미막국수'랑 '남경막국수' 두 곳을 가봤는데, 둘 다 각기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

 

진미막국수는 명태회막국수가 유명하고, 남경막국수는 들깨막국수가 시그니처 메뉴였어요.

 

진미막국수의 명태회막국수는 새콤달콤한 양념에 쫄깃한 명태회가 씹히는 맛이 좋았어요. 비빔냉면 같으면서도 뭔가 더 개운한 느낌이랄까요?

 

동치미막국수도 시원한 국물이 인상적이었고요.

 

남경막국수는 들깨의 고소함이 정말 진했어요. 톡 쏘는 맛보다는 부드럽고 진한 고소함이 좋았는데, 물김치랑 같이 먹으니까 더 맛있더라고요.

 

막국수를 즐겨 먹지 않는 분들도 여기 들깨막국수는 좋아할 것 같아요.

 

근데 두 곳 다 인기 있는 집이라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꽤 길어요. 만약 웨이팅이 싫으시다면, 오픈 시간에 맞춰 가거나 식사 시간을 살짝 피해서 방문하는 걸 추천드려요.

 

방문 전에 영업시간이나 브레이크 타임을 꼭 확인하시는 게 좋아요.

신선함이 살아있는 해산물, 어디까지 먹어봤니?

 

속초 하면 또 신선한 해산물을 빼놓을 수 없잖아요. 이번에는 '최대게'에서 푸짐하게 대게를 먹었는데, 가격 대비 살이 꽉 찬 게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스끼다시도 다양하게 나와서 좋았고요.

 

그리고 저는 오징어난전도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갓 잡은 싱싱한 오징어를 바로 회나 통찜으로 맛볼 수 있는데, 그 신선함이 정말 남달라요.

 

바로 옆에서 썰어주는 오징어회는 말해 뭐해요.

 

근데 오징어난전은 좀 일찍 문을 닫더라고요. 오후 7시 정도면 거의 마감하는 분위기라, 낮에 시장 구경하시면서 들르시는 게 좋을 거예요.

 

저녁 식사로는 조금 아쉬울 수 있어요.

 

아쉬웠던 점은, 모든 곳이 카드 결제가 가능한 건 아니라는 거예요. 특히 난전 같은 곳은 현금만 받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현금을 넉넉히 준비해 가시는 게 좋아요.

이색적인 맛, 라멘과 시오야끼

 

속초에 이런 곳도 있나 싶었던 곳이 바로 '주오일심야라멘'이에요. 지브리 애니메이션 감성이 물씬 풍기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에, 진한 국물의 라멘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심야 라멘이라는 이름처럼 늦게까지 영업해서 저녁 먹고 한 잔 더 하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았어요.

 

그리고 '장군시오야끼'라는 곳도 독특했어요. 얇게 썬 고기를 매콤한 파채랑 같이 구워 먹는 건데,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이랄까요?

 

술안주로도 좋고, 든든하게 한 끼 식사로도 괜찮았어요.

 

근데 두 곳 다 인기 있는 곳이라 주말에는 웨이팅이 꽤 긴 편이에요. 특히 주오일심야라멘은 브레이크 타임도 있어서 방문 시간을 잘 맞춰야 하고요.

 

혹시나 웨이팅이 너무 길다면, 다른 대안을 미리 생각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이런 곳들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라멘을 좋아하지 않거나, 고기 구워 먹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조금 아쉬울 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새로운 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한번쯤 도전해 볼 만한 곳이었어요.

가기 전 체크

  • 속초 중앙시장은 주말/저녁 시간대에 매우 붐비니, 평일 오전을 노려보세요.
  • 장칼국수와 감자전은 환상의 궁합이니 꼭 같이 시켜 드세요.
  • 막국수 맛집들은 점심 피크 타임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시간 조절이 중요해요.
  • 오징어난전은 현금만 받는 곳이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게 좋아요.
  • 라멘, 시오야끼 등 이색 메뉴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Q. 속초 중앙시장에서 꼭 사야 할 기념품은 뭔가요?

 

A. 닭강정, 막걸리 술빵, 오징어순대가 가장 인기가 많고요. 속초 옛곳간의 찹쌀유과도 바삭하고 고소해서 선물용으로 좋아요.

 

Q.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맛집이 있나요?

 

A. 중앙시장의 닭강정이나 오징어순대는 아이들도 잘 먹고요. 장칼국수도 맵기 조절이 가능하다면 괜찮을 수 있어요.

 

다만, 분위기가 너무 시끄러운 곳은 피하는 게 좋겠죠.

 

Q. 속초에서 물회 맛집으로 유명한 곳은 어디인가요?

 

A. '속초 항아리 물회'가 신선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물회로 유명해요. 여름철에 시원하게 즐기기 좋답니다.

 

Q. 웨이팅이 긴 곳을 피하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 인기 있는 맛집들은 대부분 오픈 시간에 맞춰 가거나, 식사 시간을 조금 피해서 방문하는 것이 좋아요. 평일 방문도 웨이팅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에요.

 

속초는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도시 같아요. 이번에 소개해 드린 곳들 외에도 숨은 맛집들이 정말 많으니, 다음에 또 속초에 가면 새로운 곳들을 탐방해 봐야겠어요.

 

영업시간·가격은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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